서울을 베이스로 활동하며 신나는 EDM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Almost Perfect가 두 번째 싱글 ‘Haka’를 공개했다.
Almost Perfect는 프로듀서 ‘BoySam’과 비쥬얼 아트 디렉터 Andrew Rhee로 이뤄진 EDM 듀오이다. 이 둘의 인연은 비쥬얼 아트 크루 ‘VNTABLCKMVMT’를 통해 시작되었고, 2018년 팀을 결성해 음악적, 시각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.
데뷔 싱글 ‘Ground Shake’ 발매 이후, 두 달 만에 공개된 신곡 ‘Haka’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독특한 느낌이 감도는 일렉트로 하우스 트랙이다. 곡명에서 짐작 가능하듯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민속춤 ‘Haka(하카)’에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는 이 곡은 듣는이로 하여금 우렁찬 함성과 박력 있는 몸동작, 다채로운 표정이 인상적인 춤 동작을 연상케 한다.
평범함을 거부하는 이들의 전작과 함께 또 하나의 인상적인 하우스 트랙이 공개되었다. 비슷한 스타일로 가득한 클럽씬의 음악에 지루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Almost Perfect의 이번 앨범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.